코스피

2,442.51

  • 24.67
  • 1.02%
코스닥

675.92

  • 14.33
  • 2.17%
1/4

이마트, '반쪽 장마' 탓 지역별 매출 희비 엇갈려

관련종목

2024-12-11 17:4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 여름 매출을 주도한 제습기, 수박 등의 상품이 ‘반쪽장마’탓에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마트는 7월 한 달간 중부지방에서 판매된 제습기의 매출이 전체 판매량의 82.3%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여름철 판매 1위 상품인 수박의 경우 남부지방에서 전체의 45.4%가 판매됐습니다.

    올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남부지역에는 폭염이 지속되는 등 반쪽 장마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대표 여름 상품인 아이스크림, 수영복, 물놀이용품, 캠핑용품 역시 비가 많이 내린 중부지방에서는 매출이 3~13% 가량 감소한 반면 열대야가 20일 이상 지속된 남부지방에서는 0.2~22.7% 증가했습니다.
    반면 장마용품인 제습제 및 제습기, 와이퍼 등은 장맛비가 쏟아진 중부지방에서는 매출이 8~126.2%가량 늘어난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최대 25%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올 여름 상품 매장 운영에 있어 날씨를 최우선으로 감안해 점포별로 차별화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로 말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