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김병만·노우진·류담과 신입 부족원 김성수·오종혁·조여정·이성열이 캐리비안의 생존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생존도전에 나섰다.
병만족은 섬에서의 생존을 시작한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섬의 실체와 마주하게됐다. 먹을 것을 구하러 간 숲속에서 모기 떼의 공격을 당하게 된 것. 모기에 물린 부족원들은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 것처럼 심하게 부어올라 보는 이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때 김성수가 조여정의 모기 물린 얼굴을 가리켰고,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조여정은 “내가 지금 이 상태였어? 어떡해”라며 당황해 했다.
김병만은 담당 PD에게 빨갛게 부어 오른 조여정의 얼굴을 보이며 “이게 여배우 얼굴이냐”며 장난섞인 말투로 분노했다.
병만족은 결국 모기를 피해 생존지를 옮겨야 하는 사태를 맞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