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의 대학생 대출이 절반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말 기준 대부업체 대학생 대출잔액은 179억 5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41억 6천만원보다 47.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건수는 1년전보다 8천건 줄어든 9천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대형대부업체는 자율적으로 대학생 대출 신규취급을 중단한 상태로 향후 대학생 대출 잔액은 계속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편, 금감원은 대학생 금융교육을 통해 대부업 대출의 고금리 부담 위험성을 알리고 대학생 대상 금융지원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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