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생일을 맞이하는 신소율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와 비카인드 생일 모금 웹사이트를 통해 "연간 1만여 명에 달하는 아기들이 입양될 때까지 일시보호소와 위탁가정에서 지내게 된다. 이 아기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동안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선 충분한 분유와 기저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라도 제 지인이나 팬분들께서 제 생일에 선물을 준비하시고 계셨다면 이번 제 생일에는 선물로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기부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소율 개념발언 훈훈하다" "신소율 개념발언 얼굴도 마음도 훈녀" "신소율 개념발언 생일 미리 축하해요" "신소율 개념발언 정말 멋있다" "신소율 개념발언 뜻 깊은 생일에 동참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금된 금액은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돼 입양대상 아기들이 입양될 때까지 건강하게 자라는 데 필요한 분유 및 기저귀 지원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사진=신소율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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