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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초대석]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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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EO 초대석입니다.
오늘 상장한 기업이죠. 파이오링크의 조영철 대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영철 대표>

안녕하세요. (인사)

<앵커>
먼저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 드립니다.
<조영철 대표>
파이오링크는 2000년에 데이터센터 분야의 네트워크 전문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회사입니다.
현재는 데이터센터의 트래픽 효율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전송 장비 (ADC)`와 보안 솔루션 (웹방화벽, 보안스위치)을 연구개발/제조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나날이 증가하는 인터넷 모바일 트래픽 및 최근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끊김 없이 안정적이고, 처리속도를 가속해서 빠르게 전송하고, 또한 웹해킹을 차단하여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파이오링크 제품들은 그럼 누가 주로 사용하나요?
제품별 매출 비중과 시장 점유율은 어떤지도 함께 설명해주시죠.
<조영철 대표>
파이오링크의 주력 비즈니스는 ADC라는 제품입니다.
클라우드 환경에게서는 데이터 센서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요구가 폭주합니다.
ADC는 이런 서비스 요구를 서버 앞에서 효율적으로 서버들에게 부하를 분산처리하는 장비입니다.
ADC 장비는 인터넷 서핑, 게임, 온라인 쇼핑, 인터넷 뱅킹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러한 서비스가 끊김없고, 지연현상 없이 인터넷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어해주는 데이터센터내의 핵심 장비입니다.
공공분야, 기업, 금융, 교육, 의료 분야등 중소형 데이터센터부터 대형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이면 모두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ADC는 파이오링크의 매출에서 약 70%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약 3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웹방화벽과 보안스위치는 웹서버와 PC 등 사용자 단말에 대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파이오링크에서는 보안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사업분야입니다.
현재 보안사업분야는 파이오링크 매출에서 약 3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이 분야의 국내 점유율은 웹방화벽 2위, 보안스위치 5위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으며,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앵커>
최근 보안 관련 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장 경쟁 상황은 어떤지, 이와 함께 파이오링크만의 시장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인지도 알려주세요.
<조영철 대표>
파이오링크는 아시아 ADC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파이오링크는 이 시장에서 고속 애플리케이션 처리 기술을 이용해서 고성능 ADC에 기반하여 우수한 제품의 안정성, 고객의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편의성, 빠른 문제 대응을 수준 높은 고객지원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장해왔습니다.
웹방화벽은 ADC를 통해 축적된 고성능 기술을 기반으로, High-end 시장에서 기술적인 차별화를 이루어왔으며 이를 통해 당사만의 기술력과 경쟁력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파이오링크가 10년동안 투자한 결실이며, 1~2년에 확보하기 어려운 기술입니다.
특히나, 현장에서 안정성을 인정받기 까지 많은 시간적 투자가 필요한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입니다.
시장 성장성으로 봤을 때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모바일 트래픽의 증가, 그리고 인터넷 보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의 증가로 파이오링크가 집중하고 있는 ADC 및 보안관련 분야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10%~30% 수준에 이르는 꾸준한 성장이 예측되는 고성장 사업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앵커>
파이오링크는 국내외를 포함해 수많은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이오링크의 영업구조도 차별화가 있어보이는데요. 영업구조는 어떤지, 파트너사와의 시너지는 어떻게 내고 있는지 설명해주시죠.
<조영철 대표>
파이오링크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판매 및 고객기술지원은 파트너사가 담당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파이오링크는 보다 더 우수한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일본, 중국을 포함하여, 약 100여개의 파트너 영업망이 확보되어 있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과 사업요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파트너 기술교육 및 기술자격증 제도 등을 통해 수준높은 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외에도 진출하셨죠? 해외 사업 현황과 전망도 알려주세요.
<조영철 대표>
파이오링크는 현재 일본지사와 중국법인을 가지고,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이내의 수준으로 많지는 않습니다만, 향후 이를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아시아 ADC시장의 1위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투자자분들이 가장 궁금하신 것 중 하나가 실적일 것 입니다.
파이오링크는 변동성이 거의 없는 꾸준한 실적으로 기관에게도 평가가 좋습니다. 실적 전망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조영철 대표>
지난해는 매출액 200억, 영업이익 40억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매출액 약 240억, 영업이익 60억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파이오링크는 지난 5년간 매년 매출 약 20%, 영업이익 약40% 수준의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수요예측 당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관이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파이오링크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조영철 대표>
일반적으로 코스닥시장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연기금까지 파이오링크의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파이오링크가 그간 쌓아온 안정적인 실적과 기술적 우위를 인정하고 파이오링크의 향후 성장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인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책적으로도, ICT분야의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는 등, 외부 환경이 파이오링크의 성장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형성된 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끝으로 투자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간단히 해주세요.
<조영철 대표>
파이오링크는 한눈 팔지 않고, 전문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최적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1위, 아시아 1위, 세계 1위가 되고자하는 꿈을 향해 차근차근 나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착실히 내실을 다져온 만큼 앞으로 국내 네트워크와 보안을 선도하는 회사로 매출 및 수익성을 성장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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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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