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홍정은 홍미란 극본, 진혁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2년 정도 시간이 지났다. 또 홍자매와 만나서 즐겁게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름에 한 드라마가 10년전 MBC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다. 계속 겨울 드라마를 했다. 여름 드라마를 하니까 정말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더라"라고 토로했다.
또한 공효진은 "그렇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스피디한 진혁 감독님과 찍고 있어서 아직은 할만하다. 재밌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소지섭)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비서(공효진)가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호러.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다음달 7일 첫방송.(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