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용 돔 구조의 이 사우나는 숯의 원적외선이 열을 내며 우리 몸 세포와 조직을 자극합니다.
<인터뷰> 남태호 필립상사 본부장 "들어가서 한 30분~1시간 정도 찜질을 하게 되면 온 몸이 흠뻑 젖을 정도의 땀이 나고 여기에 나오는 열판은 숯 탄소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그 자체가 원적외선 복사열이 나옵니다. 아주 편안한 상태로 몸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쉽게 숯 찜질을 즐길 수 있도록 온도 조절도 맞춤형으로 가능합니다.
최대 180도까지 견딜 수 있는 제품이지만 10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바이메탈 센스와 온도 퓨즈가 자동 차단됩니다.
1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에도 전원이 자동으로 꺼져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하루에 2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 월 2천5백 원 가량 전기요금으로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헬쓰아이’를 개발한 민중기 필립상사 대표는 이 제품에 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민중기 필립상사 대표 “홈쇼핑이라든가 특수마케팅이 있기 때문에 매출 100억 원은 충분히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기까지 순조롭지만은 않았습니다.
<인터뷰> 남태호 필립상사 본부장 "이런 형태 유사 형태의 제품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타사에서도 나오고 외국에서도 나온 것들도 있고.."
중소업체가 비슷한 제품군으로 규모의 경제를 가진 업체와 경쟁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이들의 제품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어울어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