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금융공사(HF)와 공공주택 입주자에 대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LH와 주택금융공사는 서민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금융상품 정보 제공과 수요자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에 관한 협력에 나섭니다.
또, LH 공공주택 입주자들은 주택 청약·계약시 현장에서 바로 제공되는 주택금융공사의 다양한 정보를 통해 적합한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재영 LH 사장은 “금융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임대·분양주택 입주자들이 좀 더 편하게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후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해 10월에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LH 전체 사업지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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