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관망세가 유입된 가운데 경제지표 부진이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78포인트, 0.24% 내린 1만5522.05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02포인트, 0.39% 하락한 3599.1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6.30포인트, 0.37% 낮아진 1685.35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에서 발표할 성명서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어떠한 내용이 언급될지에 대한 경계감이 뚜렸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미결주택매매가 0.4% 감소세를 보인 점 역시 시장 심리를 약화시켰습니다.
업종 가운데 금융, 원자재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페이스북이 4% 넘게 오르며 공모가인 38달러선 회복이 임박한 35달러선에 거래를 마쳤고 애플도 1%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대규모 자사주 취득 소식을 밝히며 캐터필러는 1% 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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