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의 마약 분석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관세청은 호주 측정기구(NMI) 주관으로 실시한 `마약류 국제숙련도시험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평가는 전세계 마약류 전문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등 10개국·22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시료 3종 모두 `만족` 평가를 받은 12개 기관에 포함됐으며 시료 2종의 결과값은 실제값과 가장 일치하는 등 종합평가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마약류 분석역량을 강화해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마약류 분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마약류 등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하여 국민과 국가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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