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숙면 (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이보영의 리얼한 숙면연기의 비밀이 밝혀져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너목들` 9회에서는 박수하(이종석) 대신 칼에 맞은 장혜성(이보영)이 병원해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수하는 잠든 장혜성의 귀에 "당신이 걱정하는 일 절대로 안 할 거야"라고 속삭이고 혜성의 곁을 떠났다.
그런데 이 장면의 촬영 현장에서 이종석의 연기 장면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보영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알고 보니 숙면 연기를 하다가 정말로 잠이 든 것이다. 이에 이종석은 잠든 이보영을 배려해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위치를 잡아줬으나, 이보영은 깊게 잠이 든 듯 이종석의 손길에도 깨어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의 숙면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영 숙면 연기가 아니라 그냥 숙면이네", "정말 피곤했나보네. 그 사이 잠들다니", "이보영 숙면하는 모습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는 8월1일 18회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