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2.01

  • 8.64
  • 0.33%
코스닥

755.12

  • 6.79
  • 0.91%
1/4

웅진식품, 베트남 내 한국음료 시장서 점유율 1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웅진식품, 베트남 내 한국음료 시장서 점유율 1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웅진식품(www.wjfood.co.kr)이 29일 베트남 내 한국음료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웅진식품 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웅진식품의 베트남 수출액은 42만 달러 규모로 이는 전체 베트남 한국음료 수출액의 40%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는 쌀음료인 ‘아침햇살’이 인기입니다.
웅진식품은 베트남 시장에서 2013년 상반기동안만 36만 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7%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웅진식품의 이러한 성과는 한국 교민이 즐겨 찾는 코리안 마켓이 아닌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로컬 마켓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웅진식품은 베트남 외에도 중국, 싱가포르, 몽골 등의 아시아 국가에 진출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2009년에는 국내생산 완제품 음료 제품으로는 최초로 중국시장 수출액이 1천만 달러를 넘으며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했고, 지난해에 진출한 싱가포르에서는 대형마트 체인인 ‘페어 프라이스(Fair Price)’에 이어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 입점에도 성공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싱가포르의 푸드엠파이어사가 현재 진행 중인 웅진식품의 입찰에 참여한 이유 중 하나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웅진식품의 활약상이 감안되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연말까지 베트남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라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자연은 알로에, 아침햇살 등 웅진식품의 대표 음료들을 세계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