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안정행정부가 밝힌 `3억원 이하 주택에만 취득세 1% 인하` 방침에 대해 시장요구 상황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교통안전 범국민 실천대회` 행사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안행부의 취득세 인하 대상 안은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며 "논의를 좀 더 해야하는 사안"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서 장관은 이어 "아직 구체적인 인하폭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시장 요구 상황에 맞추기 위해 부처간 의견을 조율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전행정부는 9억원 이하 주택 전체에 대해 취득세율을 1%로 인하할 경우 사실상 전체 주택에 대해 취득세율을 인하하는 것과 같다면서 인하 대상 주택의 구간을 최대 3억원 이하까지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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