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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1개소 1분마다 수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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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에 수위계 91개를 설치해 수위를 1분마다 측정하는 등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하수관로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자치구에 91개소 구축해 하수관로 수위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특히 하수관거 총연장 1만487km 중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으로 하수 수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을 위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입니다.

또, 강우가 없었는데도 평상시 수위보다 높은 수치를 보일 경우 하수관로 내부를 점검해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 등을 미리 제거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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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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