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의 김기범 사장을 제외한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임원회의에서 이런 방침이 정해졌고, 부사장 7명을 포함해 본부장 이상 36명 임원이 모두 사표를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하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임원들의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증권은 이번주 내로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일부 조직신설은 물론 최근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증권업황이 고려된 조직통폐합 등도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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