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붐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 아이돌들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아티스트로서 인정받고 있다. 과거 기업과 기업이 만나거나 아티스트와 기업이 만나 협업을 진행했던 것에 비해 요즘은 전문성 보다는 브랜드와 궁합이 잘 맞고, 개성이 강한 아이돌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GD의 영감을 담은 g-creator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지드래곤(G-Dragon)을 글라소 ‘G-CREATOR’ 프로젝트 디렉터로 선정해 GD와 함께 콜래보레이션한 제품 ‘g-creator(지-크리에이터)’를 출시했다.
2013년 국내 론칭 4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g-creator’는 글라소(Glac?au)를 뜻하는 ‘G’와 창조적인 생각으로 시대를 살아가는 ‘CREATOR(cultural creative class)’가 결합한 것. ‘g-creator’는 ‘세상의 하나뿐인(One of a kind) 창의력’을 일깨워주는 오렌지 컬러에 ‘피치’와 ‘망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비타민 B6와 리보오스(ribose)를 첨가해 만들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유키스, 한국 가수 최음 일본 신용카드 발행 눈길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그룹 유키스는 한국가수 처음으로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미츠이스미모토은행을 통해 ‘유키스 비자카드’를 발행했다. 유키스 비자카드는 카드 전면에 유키스 사진이 디자인에 적용됐으며, 카드의 이용실적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로 유키스 관련 상품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 샤이니, 스케쳐스와 함께 티셔츠 콜래보레이션 진행
스케쳐스는 샤이니,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콜래보레이션 의류를 출시했다. ‘자기표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콜래보레이션 진행은 샤이니 다섯 멤버의 개성과 색깔이 그대로 반영됐다. 이에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각의 티셔츠와 모자가 재탄생됐으며, 멤버별 표현 의도와 제품 콘셉트가 다르게 적용됐다.
▲ 샤이니의 이상형을 담아낸 향수병 탄생
에뛰드는 자사의 모델 샤이니가 직접 제품 개발과 제작에 참여한 퍼퓸드 미스트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 5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샤이니 각 멤버의 아상형 모습과 향기를 담아 탄생한 향수. 샤이니 각각 멤버가 이상형의 모습을 떠올리며 용기 디자인과 향기 개발 과정에 참여해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었다. 온유는 긴머리의 지적인 미스 젤러스, 태민은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미스 선샤인, 민호는 청순한 미스 블룸, 종현은 도도한 미스 홀릭, 키는 매력적인 미스 블링의 제품을 탄생시켰다.
▲ 2NE1, 특별함을 담아 낸 특별한 패션
2NE1은 6월 한 달 신세계백화점 모델로 발탁돼, 크롬하츠와 함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2NE1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크롬하츠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크롬하츠는 각 멤버가 제안하는 상품으로 구성한 기프트 카탈로그를 제작했다. 또한 2NE1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 바 있다. (사진=글라소 비타민워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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