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감정가가 1천44억원으로 숙박시설 용도로는 역대 최고 감정가를 기록한 호텔이 경매물건으로 나왔습니다.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소재한 특1급 호텔인 `더시티세븐 풀만호텔`이 다음달 6일 창원지법 경매1계에서 첫 매각에 부쳐집니다.
‘풀만 호텔`은 창원컨벤션센터 사업 복합단지에 속한 건물로 지하3층~지상 15층 규모입니다.
건물 감정가만 768억 여원으로 전체 감정가의 80%를 차지하고, 대지 면적은 14485㎡로 감정가는 275억 여원입니다.
그러나 감정가가 너무 비싸 첫 매각에서 낙찰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박종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경매 청구액은 445억원, 등기부상 채권총액은 751억원 규모로 감정가보다 적어 채무자들이 경매신청 채권자의 채무를 갚을 가능성도 있고, 추가 임금채권이나 임차보증금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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