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은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김나영은 넉넉한 사이즈의 청색 셔츠에 레이스 시스루 스커트로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디자인의 은색 샌들과 오렌지색 토트백에 이르기까지 평소 즐겨 착용하는 애장품으로 공항 패션을 완성한 김나영은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홍콩 매거진과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한 김나영은 이달 커버걸로 화제를 모았던 홍콩 패션잡지 케첩(ketchup)의 캣 편집장과 미팅을 가진 후 다른 패션 잡지와의 화보 촬영과 브랜드 미팅을 마친 후 22일 오전 귀국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영 공항패션 신기할 정도" "김나영 공항패션 이런 옷이 어울리다니 대박인 듯" "김나영 공항패션 진짜 파격적인데? 모델 뺨치네" "김나영 공항패션 승승장구하는 모습 보기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데뷔 10년을 맞아 패션 블로그를 오픈했으며 `나의 이 도전은 위험합니다. 성공하지 못한다면 10년간 쌓아왔던 것들마저 어색해져 이도 저도 아닌 이가 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그럼에도 한 번 해보렵니다. 인생 제 2막을 열어보려 합니다`라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김나영은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SS 파리패션위크`에서 지방시의 셀럽으로 초대되는 등 해외에서도 패션니스타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사진=코엔스타즈)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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