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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개성공단 지속가능한 합의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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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과 관련해 이번 실무회담에서 의미있고 지속가능한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실무회담은 개성공단 정상화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새로운 남북관계 정립을 위한 원칙과 틀을 짜는 중요한 기초가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재발방지 보장과 국제적 규범에 맞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남북한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입주 기업의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이 완료가 된만큼 반출된 제품의 활로를 찾기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정부에서 면밀하게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공주사대부고생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해병캠프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유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관리 감독 소홀로 국민 안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반드시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라면서 관련 수석실에서도 지난 5월30일 발표한 국민안전종합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집중호우로 일부 과일과 채소가격이 크게 올라 어려운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농산물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역발전 전략수립과 관련해서는 지역발전의 견인차이자 성장거점으로 지방대학을 육성하는게 중요하다며 현행 대학평가체계가 지방대학 특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지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학령인구가 계속 줄면서 대학 구조조정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대학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며 최근 인문학과 기초학문, 예술관련 학과가 통합 또는 폐지되고 있는데 대해 세심하게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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