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는 중국 광저우일보와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고 목표가 되는 배우를 "탕웨이"라고 밝혔다.
그는 "탕웨이는 존경하는 배우"라며 "탕웨이의 생활 태도가 정말 좋다. 영국으로 연수갔을 때 2년 동안 학비를 스스로 아르바이트 해 벌었다"고 탕웨이를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탕웨이의 성격과 연기 스타일도 좋다"며 "탕웨이의 참을성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가 되려면 거만, 교만은 금기해야 한다. 이는 사람을 최고에서 나락으로 떨어뜨린다"며 "자신을 가라 앉히는 것을 배우고 허풍 떨지 말아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서교는 "연예계에는 내가 배우고 존경할 분들이 많지만 그들의 복제품이 되고 싶지는 않다"며 "`제 2의 탕웨이` `제 2의 저우쉰` 등의 얘기는 듣고 싶지 않다. 그들 중의 한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고 나 자신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교 어린애 맞아?" "서교 소신 있네" "서교 자세도 예쁘네" "서교 탕웨이 최고" "서교 대박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미스터고` 스틸사진)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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