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 꽃미남 탄생설 (사진= JTBC `썰전` 방송 캡쳐)
`썰전` 강용석이 `꽃미남 탄생설`을 주장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굿바이 쌍꺼풀, 꽃미남 배우 정권 교체`라는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유아인, 이종석, 김수현, 주원, 송중기는 1985년부터 89년까지 1년에 1명씩 태어났다"라며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20대 꽃미남 5인방을 언급했다. 그는 "5공, 6공과 같은 서슬 퍼런 시절에 저런 인물들이 나왔다는 게 시대의 아이러니다"며 `암흑기 꽃미남 탄생설`을 주장했다.
또 강용석은 "장동건, 정우성, 이정재 역시 유신독재시절인 72년, 73년에 태어났다"며 "나라가 흉흉할수록 꽃미남들이 탄생한다"고 말해 `암흑기 꽃미남 탄생설 주장에 힘을 실었다.
강용석의 이 같은 주장에 개그맨 이윤석은 "장동건이 태어났을 때 나와 유재석, 박진영이 태어났다"며 "우린 장동건을 깔아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TBC`썰전`은 성역과 금기 없는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 가들의 하이퀄리티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