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장마로 지쳐가고 있지만 젊음의 계절인 여름에 바캉스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구나 휴양지에서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돋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 자신의 바디를 뽐내 줄 아찔한 비키니와 하늘하늘한 맥시드레스는 잊지 않고 챙겼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TPO에 맞는 가방을 챙겨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일 때다.
쇼퍼백 하나로 여행 준비 끝
가방을 선택할 때에는 여행지에 따라 사이즈와 소재를 따져야 한다.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방수 소재의 쇼퍼백이 추천 대상. 큰 사이즈 덕분에 필요한 소지품을 모두 챙길 수 있어 실용적이다. 바이커 스탈렛의 젤리 쇼퍼백은 방수는 물론 내부에 별도 클러치가 있어 중요한 소품은 따로 보관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쇼퍼백을 고를 때는 밝은 컬러나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백을 선택해야 휴양지에서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미니 백으로 발랄하게
이동이 많은 여행이라면 꼭 필요한 소지품만 챙겨서 무게를 줄이고 두 손이 자유로운 숄더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미니백은 실용성과 활동성, 패션까지 모두 잡을 수 있다. 바이커 스탈렛의 애니시티 미니 백처럼 데님소재에 빈티지한 패턴이 믹스된 스타일은 에스닉한 느낌으로 연출하기에 좋다. 레드처럼 강렬한 컬러감이 있는 미니 백은 어떤 의상에도 포인트를 주기에 적합하다.
클러치 백으로 휴양지 차도녀 등극
분주한 관광을 마치고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거나 파티를 갈 계획이 있다면 멋스러운 라피아 소재의 클러치 백이 제격이다. 내추럴한 라피아 소재는 휴양지와도 잘 어울리고 적당한 크기는 화장품이나 간단한 소지품 보관에 용이하다. 또한 캐주얼한 의상부터 포멀한 드레스까지 어디에나 매치 가능해 매우 실용적이다.(사진=바이커 스탈렛, 진저, 마리아꾸르끼,제이시채)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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