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금호석유 주가에 대한 변곡점을 제품 가격 상승 시점으로 예상했습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2분기 영업이익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767억원을 달성했다"며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부타디엔 등 밸류체인 제품 가격 하락 가운데서도 스프레드가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나, 향후 제품 가격 상승이 주가 상승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 동안 수요 감소 요인이었던 유럽의 승용차용 RE타이어 수요가 전년대비 플러스 반전하였고, 부타디엔 수익성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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