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개성공단 물자반출이 오늘(18일)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원부자재와 완제품 등 물자 반출을 위해 기업 149곳 관계자 등 623명이 18일 차량 442대를 동원해 방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방북 인원은 개성공단에서 물자 반출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최대 규모로 인원과 차량이 많아 입·출경도 한 시간 간격으로 1,2차로 나눠 진행됩니다.
한편 어제(17일) 개성공단을 찾은 278명은 차량 191대에 원부자재와 완제품, 설비 등 물자 339톤을 싣고 내려왔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