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배우 김수현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 제작 스튜디오 드림캡쳐)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손현주 전미선 문정희 감독 허정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 보고회에는 영화와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그 중 `우리 집에 살았으면 하는 연예인?`이란 설문에서 김수현 소녀시대가 1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종석, 송중기가 15%로 2위를, 원빈이 13%로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손현주는 "김수현과 영화를 촬영하며 4~5개월을 같이 있었는데 뱉어내는 말보다 행동이 묵직한 친구다. 좀 독특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독특하기도 하지만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친구다`라고 말하고 싶다"며 "수현아, 좋겠다. 축하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숨바꼭질`은 낯선 사람들로부터 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다음 달 14일 개봉.(사진=NEW)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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