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학벌보다 창의성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고,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청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청년들은 인터넷과 SNS라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스스로 문화를 창조하는 능동적 세대로 이런 창의성과 능동성에 청년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젊은이들은 가보지 않은 세계, 도전하지 않은 영역을 개척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도 닦아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는 공공부분의 청년 채용 확대는 물론이고 청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에 역점을 둬야 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들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청년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를 비롯한 민간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청년위는 회의가 끝난 후 광화문 KT빌딩 정문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