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15일 변두섭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횡령·배임 규모가 15억1천6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공시했습니다.
테라리소스 측은 "신임대표가 업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혐의 내용이나 금액은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횡령·배임 규모는 테라리소스 자기자본의 3.8%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한국거래소는 테라리소스가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횡령·배임으로 인한 재무적 손실 발생 여부 등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15일) 오후 5시 25분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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