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아이앤씨의 모회사 패션그룹형지가 영업력을 강화합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오늘(15일) 그룹 전략기획본부장에 롯데백화점 권경렬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본부장은 형지그룹 전체의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합니다.
우성아이앤씨 관계자는 "권 부사장의 풍부한 백화점 운영 능력을 통해 예작, 본, 본지플로어, 랑방컬렉션 등 남성복 브랜드에 대한 백화점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6월 17일 인수를 확정한 에모다(대표 조정제)의 고급 여성복 브랜드인 캐리스노트의 경영권도 7월 중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리스노트 인수를 통해 기존의 우성I&C와 더불어 백화점 유통망 위주의 고급 브랜드 사업 전개를 강화할 방침이며,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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