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 계통운영처는 지난 12일과 13일 강원도 홍천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전력수급안정 달성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다짐대회는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발전기의 준공지연, 미인증 제품으로 인한 원전의 가동 중지 등으로 인해 전력예비력이 저하됨에 따라 사상 최초로 2013년 여름철에 전력다소비업체를 중심으로 `절전의무`를 시행하게 된 게 배경입니다.
계통운영처 송광헌 처장은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수립해 지난 9.15 순환정전과 같은 사태가 어떠한 경우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