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와 비빔면 등 `국물없는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6월 처음으로 국물없는 라면(24.9%)이 컵라면(18.7%)의 매출을 넘어섰고, 7월에도 이 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2011년 전체 라면매출의 60%를 차지하던 일반 라면의 매출은 올해 6월 46.6%로 15%포인트 가량 떨어졌습니다.
이는 예능TV프로그램에 소개된 `짜파구리`와`골빔면` 등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봉지짜장면의 6월 매출 비중은 지난해보다 52.8%증가했고, 봉지비빔면은 47.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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