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자막 실수 (사진= 온라인 게시판)
‘무릎팍도사’ 제작진이 자막 실수를 범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강호동, 이수근, 장동혁 이하 ‘무릎팍도사’)에 대한민국 최초 복싱 국가대표 여배우 이시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7살 때 까지 충청북도 괴산 산골마을에서 살았다며 뱀, 개구리, 메뚜기를 잡으며 놀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뱀과 개구리를 잡는 법을 설명하며 “메뚜기가 정말 맛있다. 개구리는 다리만 구워서 먹었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 과정에서 이시영은 괴산을 ‘충청북도 청원군 괴산읍’이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충청북도 청원군 괴산’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제작진이 이시영의 실수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행정명상 괴산읍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