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가 국가기록원이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등 관련 자료를 열람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국회 운영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기록원 제출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등 관련 자료의 열람 등에 관한 건`을 양당의 합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국가기록원이 운영위에 제출할 남북정상회담 관련 자료를 열람할 위원단을 새누리당과 민주당 운영위원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을 구성하고, 열람 장소는 운영위 소회의실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열람 기간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위원장이 양당 간사와 협의해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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