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컴맹임을 밝혔다.
▲ 조인성(사진=헤라옴므)
조인성은 최근 중국 시나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개설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잘 사용 못한다"며 "좀 아날로그적이다"고 답했다.
그는 "자꾸 로그인을 하라고 한다. 차라리 손편지를 쓰라면 쓰겠는데 컴퓨터로 하는 SNS 같은 건 잘 못하겠다"고 컴맹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자판 치는 것도 너무 힘들다. 사람을 불러야 해 복잡하다"고 말해 컴맹이 심각한 수준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조인성은 "컴퓨터랑 못 친해졌는데 조만간 소주 한 잔 해야겠다"고 농담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6월 제19회 상하이 TV페스티벌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해외 드라마부문 은상 트로피를 받았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