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입물가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2.6%,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2.2%각각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수출물가는 2.0%, 수입물가는 4.3% 각각 하락했습니다.
수출물가는 농림수산품이 3.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공산품 역시 반도체와 전자표시장치, 석탄과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2.6% 올랐습니다.
또 수입물가는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안정에도 환율이 오르면서 원재료가 전달보다 1.9%, 일반기계제품과 석탄·석유제품 등 중간재가 전달보다 1.0%, 자본재와 소비재가 전달보다 각각 3.1%와 2.1%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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