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이종혁에게 이마클릭을 하는 사진이 화제다.
9일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연출 강경훈, 극본 신재원)에서 병훈(이종혁 분)의 첫사랑 이설로 열연중인 김정화의 아련한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화창한 공원에서 마주 선 병훈(이종혁 분)의 미간을 장난스럽게 눌러보고 있다. 누구 앞에서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병훈을 유일하게 약한 남자로 만드는 이설의 당당한 매력과 병훈의 얼굴에 닿은 의미심장한 손길이 설레임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설은 공방에서 조각 중 다친 손을 부여잡고 있다.이는 13회에서는 이설이 사고후유증으로 인해 조각 중 손을 다치자 놀라는 병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설은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자는 병훈에게 "병원은 싫다"고 소리쳐 사고 후 트라우마가 있음을 암시했다.
공원에서 병훈과 다시 만난 이설은 병훈의 미간을 지그시 누르며 "그땐 왜 그렇게 좋았나 몰라. 너 인상 쓰는 거. 잘난 척 하는 거. 너 알고 있었지? 내가 너 많이 좋아했던 거"라고 병훈을 좋아했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그러나 병훈은 과거 이설이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알고 있었으나 움직이지 않았다고, 앞으로도 쭉 친구로서 옆에 있겠다고 선을 긋는다. 이설은 그런 병훈의 모습에서 민영(최수영 분)으로 인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줄 알게 된 병훈을 깨닫는다.
김정화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병훈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지만 이제 과거의 사랑이 된 이설이 병훈과 민영의 현재진행중인 사랑에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끝까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화 이종혁 이마클릭 대박이야" "김정화 이종혁 이마클릭 부럽네" "김정화 이종혁 이마클릭 아련했어" "김정화 이종혁 이마클릭 `연애조작단` 재밌다" "김정화 이종혁 방송 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력이 넘치는 주인공들의 엇갈린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고 있는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오늘 밤 14회가 방송된다. 또한 김정화는 이달 기아대책과 함께 결연아동 아그네스가 있는 우간다를 방문할 예정이며, 작곡가이자 CCM 가수 유은성과 다음달 24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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