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 (사진=
SBS `강심장`, 한경bnt)
가수 겸 배우 알렉스의 결별 사실이 전해지며 전 연인인 조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알렉스의 측극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이미 지난해 2년여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조희는 알렉스보다 10세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배우다. 국제고등학교 재학중이던 지난 2006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출전해 `올어바웃네이쳐상`을 수상했다. 당시 166cm의 늘신한 몸매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으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이후 조희는 2010년 2월 발표된 송크라이의 ′약속′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어 2011년 `파스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알렉스가 사장으로 분한 레스토랑의 직원으로 출연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 후 그는 동덕여대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연예계 활동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와 조희는 드라마 `파스타`에서 레스토랑 사장과 종업원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10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알렉스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한 매체에 의해 열애설이 보도됐고 이내 알렉스는 소속사를 통해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