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는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0.5%보다 부진한 것으로 독일의 산업생산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접고 하락세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5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0%를 기록했습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제조업생산이 전달보다 0.7% 감소했고, 건설업과 에너지생산은 각각 2.6%와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 경제부는 성명에서 "산업생산이 다소 줄었지만 산업부문 회복은 다소 완화된 추세로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제부는 4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기존 1.8%에서 2.0%로 상향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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