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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빠지는 학생들, 유학생 탈모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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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빠지는 학생들, 유학생 탈모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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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간 한국 유학생들이나 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탈모 치료를 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 외국인 탈모진료를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문원한의원은 최근 1년 새 유학생 탈모 환자의 방문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문원 원장은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탈모 치료를 받기 위해 많이 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도 탈모를 호소하며 한의원에 내원하고 있어서 유학생활이 탈모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수 있다’ 고 했다.

또한 "아마도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인한 스트레스, 학업으로 인한 수면 부족, 음식의 변화, 운동부족 등 여러 요인이 유학생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외국생활에 적응하고 그곳 학생들과 경쟁한다는 건 그 자체가 큰 스트레스일 수 있다. 또한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적극성을 떨어뜨릴 수 있고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이 혼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끼니를 떼워서 영향불균형 상태에 놓일수 있어서 여러모로 유학생들의 건강을 저하될 수 있다.

이문원 원장은 “요즘은 탈모치료기술이나 치료제가 많이 좋아진데다 외국인들에게도 한방치료가잘 맞아서 초기에 치료하면 빨리 좋아질 수 있고 실제로 치료만족도도 높다. 하지만 유학생 신분이라는 점과 비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현지 병원을 쉽게 이용하지 못해서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더불어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탈모가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하는게 중요하다. 유학이라는게 한달에 끝나는게 아니라 몇 년이 걸리기 때문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식습관이나 수면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또한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하므로서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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