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봉된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 영화 `감시자들`(조의석 김병서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5~7일 사흘동안 134만864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78만4163명이다.
이 작품은 정보와 단서를 토대로 범죄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 조직 감시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브래드 피트 주연 `월드워Z`(마크 포스터 감독)는 같은 기간 48만786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27만7819명이다.
5일 4만756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4위로 시작한 조니 뎁 주연 `론 레인저`(고어 버빈스키 감독)는 6일 8만3658명, 7일 7만666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5만1777명이다.(사진=영화 `감시자들` 포스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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