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개그우먼 박미선을 대신해 `세바퀴` MC로 투입된다.
4일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측에 따르면 김현주가 부상으로 잠정 하차한 박미선을 대신해 `세바퀴` MC에 투입된다. 김현주는 박미선의 자리를 임시로 맡을 예정이며 5일 녹화부터 참여한다.
김현주는 종편채널 JTBC 드라마 `꽃들의 전쟁`에 출연하면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으나, 박미선의 부상 소식에 흔쾌히 임시 MC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김현주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로 활동하면서 안정된 진행 실력을 검증받았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달 26일 한 방송 촬영 중에 발목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이 심해 박미선은 MBC `세바퀴`, KBS2 `맘마미마`, `해피투게더` 등의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박미선의 방송 복귀는 치료를 받으면서 추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