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예상이 넘는 비용지출`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직장인 5백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14명(42.8%)이 `휴가비 과다지출에 따른 금전문제`를 고민거리로 꼽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업무집중력이 떨어지는 휴가후유증` 항목을 146명(29.2%)이 선택했습니다.
한편 휴가가기 전에 생각하는 고민거리로는 `넉넉치 못한 휴가비용`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230명(46%)이나 돼 휴가철 금전적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습니다.
직장인들은 휴가전에 교통체증(40.8%)과 각종 사고(5.8%)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었습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 생명 사장은 "과거 휴가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꼼꼼히 되짚어보며 실행위주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기억에 남는 여름휴가 만들기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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