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창업(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화 플랫폼이 구축됐습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국민의 생활 속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경쟁력을 갖춘 창업(사업) 아이템으로 실현하기 위한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를 2일(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는 국민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새 정부가 마련한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자본과 창업준비는 다소 부족하더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사업화·창업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한다는 취지의 국가적 사업입니다.
중기청은 전문 운영기관이 온라인 기반의 사업화 플랫폼 웹사이트인 “아이디어 오디션”(www.ideaaudition.com)을 구축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이 곳에 아이디어를 제출해 창업(사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제출된 아이디어는 사업화 플랫폼(www.ideaaudition.com) 내에서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아이디어 제공자는 창업(사업화)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중기청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제안자 특성에 따라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창업화”로 구분해 추진되는데, 사업화는 플랫폼 운영기관이 제안된 아이디어의 구체화, 시제품제작,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국민은 아이디어만 제공하고 아이디어의 제품화에 따른 수익을 분배받는 구조입니다.
창업화는 아이디어 제안자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모든 창업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운영기관은 아이디어 구체화까지만 지원하고, 정부는 창업자 역량평가 등을 거쳐 5천만원 이내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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