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고, 3분기 이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분기 제조업경기실사지수(BSI)조사한 결과 시황지수가 94로 기준치 100을 하회해 기업들의 체감경기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분기 이후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전망지수는 102로, 기준치 100을 상회해 하반기에는 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BSI 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이 484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수가 100보다 크면 호전, 작으면 경기 악화를 의미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의 긍정적 기대가 실물경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 및 투자, 수출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7월 중 기업 투자, 수출 지원을 위한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개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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