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과 개그우먼 이영자의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서인영은 1일 방송될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이영자와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서인영은 평소 고민 상담을 잘 해주는 편이냐는 질문에 "평소 고민 상담을 많이 한다"라며 "상대가 현실적인 답과 듣고 싶은 답 중 원하는게 뭔지를 물어보고 대답을 해준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즉석에서 "나 요즘 자꾸 살쪄. 어떡해?"라고 물었다. 서인영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자면 `괜찮아. 귀여워`이고,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밥 굶어. 밥을 적게 먹어야지`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이영자는 마른 몸 콤플렉스를 가진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의 사연을 듣고 "사실 우리도 하나씩 단점이 있다. 신동엽 씨는 눈 있죠, 컬투는 머리 있죠, 서인영 씨 성격 있죠"라고 말해 선이영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신경전 대박"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귀여워"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승리자는?"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싸우는 것도 귀엽네" "`안녕하세요` 서인영 이영자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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