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씨가 4차원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 김현철과 그의 아내 최은경씨가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김현철 아내 최 씨는 남들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4차원적인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현철의 아내는 남편 김현철이 "정말 지적이다"라고 말하며 "학생 퀴즈프로그램 보면 학생들이 칠판에 답을 쓰기 전에 최후의 명당까지 다 맞춘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명당이 아니라 전당"이라고 수정해줬고, 지상렬은 "샘 해밍턴보다 한국말을 못 한다"고 지적하며 `4차원`이라고 몰아세우자, "저도 지적인데 말은 실수했다"고 급히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은경씨는 "돌리는 자동 연필깎이를 사줬다. 그걸 깎아서 책을 펴놓고 연습장을 놓고 항상 읽고 쓴다"며 "클래식을 틀어놓고 눈을 감고 지휘를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두 팔을 들고 "얼짱 몸짱 우윳빛깔 김현철. 품절남. 홈런"이라고 구호를 외쳐 4차원 매력을 드러냈다.
최은경씨는 "남편이 뭐할 때 가장 멋있나"라는 질문에 "지금 이 순간"이라고 답하는 등 남편 김현철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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