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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입주물량 8.5만 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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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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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입주물량 8.5만 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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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8만5천 가구로, 상반기보다 7천 가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과 지방은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반면, 경기지역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기자> 올 하반기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이 크게 줄어 전세난이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하반기에 모두 3만6천 가구가 입주해 상반기보다 2,800가구 줄어듭니다.

    특히 경기도는 1만8천여 가구로 상반기에 비해 9천 가구나 감소해 전세 구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의 경우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이 58%로, 하반기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와 전세의 월세전환 심화에다 입주물량까지 줄면서 전셋값 상승은 커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
    "입주물량이 줄게 되면 현재 전세 물건이 부족한 상황에서 물건부족 현상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전세가 상승 우려가 있다."

    반면, 서울과 지방의 경우 입주물량이 늘 것으로 보여 전셋값 상승이 주춤할 전망입니다.

    서울의 경우 1만2,700 가구가 입주해 상반기보다 5,600 가구 증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12월 송파 장지동 위례보금자리는 3천 세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방도 4만9천650 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상반기에 비해 1만여 가구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지방은 입주물량이 증가해 전세물건 확보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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