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독서교양프로그램 ‘스타북스’ (기획:차석훈CP, 연출: 이계우PD) 416회에서는 예능에서 발견한 오늘을 즐기는 마음의 힘 `예능력`을 출간한 우리나라 최고의 정신 분석학자, 건국대학교 하지현 교수와 함께한다.
TV소년, 나를 키운 8할은 `TV`
어린 시절, 원 없이 TV를 볼 수 있었던 소년 `하지현`은 TV를 통해서 삶의 힘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현 교수는 지금도 아이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면서 오히려 세대 간 문화의 전수가 이루어지는 시간을 만든다고 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중독을 걱정하는 요즘 중독되지 않고 아이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TV, 인터넷, 게임 등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들에게 뼈 있는 한 마디를 전한다.
예능력이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마음의 힘이다.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 타인과 조화를 이루는 마음의 힘, 삶을 놀이로 만드는 마음의 힘, 삶을 감동으로 채우는 마음의 힘,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마음의 힘.
하지현 교수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예능 프로그램이 이런 다섯 가지 마음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주거나, 힘을 보태 준다고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버라이어티하게 보여 주는 유머와 감동의 집합체인 예능 프로그램이 우리에게 외치는 소리를 들어보자.
자본주의 사회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사람들의 관심은 `공동체`에서 `나`로 옮겨진다.
최근 사람들이 정신분석학에 관심이 많아진 것도 문제의 답이 스스로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내면에서 찾으려고 하기 때문!
현대 사회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인 `불안`과 `긴장`은 내 몸의 과부하를 나타내는 신호라고 한다.
그런 정신적인 문제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여유를 갖고 원인을 찾다 보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의 힘이 무엇이며, 예능 프로그램이 그것을 어떻게 전해 주는지 오는 6월 29일 토요일 오전 6시, 오후 2시, 30일 일요일 오전 1시, 오후 5시 <스타북스-예능력> 편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