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단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금액이 모두 1조 566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이 가운데 증빙자료로 실제 피해가 확인된 금액은 7천67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측은 "기업의 신고 내용 중 객관적인 파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미래의 영업손실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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