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브랜드로 알려진 대림통상의 `도비도스(DOBIDOS)`가 토탈 바스(Bath) 브랜드로 확장 런칭합니다. 욕실이 혁신 되는 `도비도스 이노베이션`이라는 콘셉트로 토탈 욕실 브랜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토탈 욕실 전문기업 대림통상(회장 이재우)은 자사 브랜드 `도비도스`를 욕실 공간을 디자인하는 토탈 욕실 브랜드로 확장 론칭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비데에 국한된 브랜드를 수도꼭지, 샤워부스, 위생도기 등으로 확대하고 욕실 전문 디자인 브랜드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
대림통상은 비데라는 이름이 낯설던 9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전자식 비데 `크린렛`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습니다. 2003년에는 새로운 비데 브랜드인 `도비도스`를 출시했고, `도비도스` 출시 11주년을 맞아 기존 비데를 비롯해 수도꼭지, 샤워부스, 위생도기, 액세서리까지 욕실용품 전 제품에 `도비도스` 브랜드를 사용합니다.
대림통상은 올해로 14년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 명예의 전당에 헌정 되었습니다. `2012년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11년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상을 받는 등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도 입증했습니다. 지난 9일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3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에서 `에너지 절약 카트리지`로 신자재 개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재우 대림통상 회장은 "토탈 욕실 브랜드로 확장 론칭은 단순한 제품 네이밍(Naming)이 아닌 디자인,제품 생산, A/S 전체를 바꾸는 이노베이션"이라며 "또 단순한 제품 판매를 뛰어 넘어 욕실 리노베이션 등 비주력 분야에서도 적극적 시장확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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