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 등으로 사막화되고 있는 지구의 산림 지도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는 지난해 4월부터 1년 간 위성 촬영한 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했다.
각 대륙의 초록 색깔이 진할 수록 울창한 산림이 존재한다. 한국은 강원도 등 동쪽은 짙은 초록이지만 서울 등 대도시는 색깔이 옅다.
또한 각 나라의 사막은 물론 거대한 산불로 미국과 호주 지역의 산림이 얼마나 파괴되었는지도 한눈에 알 수 있는 것이 이 지도의 특징이다.
나사 측은 "색깔이 옅은 지역은 대도시, 바위 지역, 가뭄 지역, 설원 등의 영향 때문"이라며 "이 지도가 글로벌 환경 변화를 감시하고 자연 재해로 파괴되는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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